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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교육연수원, 신규 채용 교육공무직원 대상 직무연수 |
이번 연수에는 학생 교육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조리사(8명), 조리실무원(84명), 특수교육실무원(12명), 통학차량안전요원(6명), 당직경비원(108명), 환경미화원(68명), 공공도서관운영실무원(2명), 전시체험해설사(2명), 간호사(1명) 등 총 9개 직종 291명의 신규 채용 교육공무직원이 참여한다.
신규 교육공무직원의 직업의식과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 직종을 대상으로 ▲직업의식 및 가치관, ▲소통·친절교육, ▲교육공무직 인사·복무·급여의 이해 등 강의를 통해 기본소양을 높임과 동시에, 직종별 특수성을 고려해 ▲대량조리의 원리 및 학교급식 종사자로서의 직무, ▲특수교육대상자 장애유형별 지원 방법 등 학교 현장에서 실제 겪는 사례 위주의 직무 연수를 제공해 현장 적응력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시행에 따라 학교 현장에 근무하는 현업 근로자는 각급 기관장이 채용 전 건강유지·증진 및 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보건교육(8시간)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대구교육연수원에서는 신규 교육공무직원 291명 중 산업안전보건교육 이수 대상자 274명 전원에게 8시간의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임용 전 실시해 학교의 업무 부담을 해소시키고, 대구시교육청은 안전교육 완료 후 9월 1일자로 학교(273명) 및 행정기관(18명)에 신규 직원을 배치해 학생 교육활동을 즉시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한룡 원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 교육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교직원의 역할과 책무는 교육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인 만큼, 신규 교육공무직원에 대한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연수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