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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성고, 미래 역량 개발을 위한 학생 맞춤형 진로 투어 |
이번 투어는 학생들이 최근 산업 기술의 핵심이 된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도전, 혁신을 바탕으로 하는 기업가정신을 배워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의 ‘실리콘밸리’라고 일컫는 판교 테크노밸리로 간 이번 미래진로투어는 스타트업 캠퍼스 방문 및 테크노밸리 기업체 탐방으로 진행됐다.
스타트업 캠퍼스에선 ‘개발자로드’를 걸으면서 초청된 스타트업 대표과 인터뷰를 나눠 강의식으로 지루하게 듣는 강연이 아닌 개방적인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며 대표의 기업가정신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또한 ‘인공지능 산업’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 산업 성공 요소와 전략적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고, 조별로 세계와 우리나라의 인공지능 트렌드 분석 및 전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에게 맞춤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관련 학과에 다니고 있는 계성고 졸업생 선배의 특별한 강연을 준비해 학생들에게 교내에서 미래 역량을 기르는 방법과 대학 및 진로 준비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어 학생들의 큰 만족을 얻었다.
그리고 학생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판교 내 기업체 방문 및 인터뷰 시간을 마련해주어 학생들은 조별로 자유롭게 네이버, 카카오, 넥슨, NC소프트 등 국내 유명 기업들을 방문하고 평소 자신들이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카카오 기획자와의 인터뷰를 실행한 임동화 학생은 “진로투어 덕분에 꼭 가보고 싶었던 기업을 방문할 기회가 생겨 너무나 기쁘고 그동안 추상적이었던 우리가 살아갈 미래의 모습이 좀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다가온 기회가 됐다. 그리고 이번 경험으로 인해 변화하는 사회 속의 다양한 직업 중에 저에게 잘 맞고 전망이 좋은 직업을 고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현동 교장은 “이번 미래진로투어가 계성고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와 꿈과 끼를 찾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계성고만의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