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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교육청, 학교급식 질 개선에 나선다 |
이번 특정감사는 특히 대구시의 협조를 받아 이루어지는데, 위장업체 중복 입찰, 입찰 담합 등은 교육청 자체감사로는 한계가 있어 대구시 소관 업무와 연계하여 감사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입찰을 통해 안전한 식재료 공급이 이루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정감사 대상 학교는 초·중·고·특수학교 100교로 오는 13일 예비감사를 시작한다.
감사반은 대구시교육청 감사총괄청렴담당서기관을 감사단장으로 하고, 이하 2개반으로 편성하여 대구시교육청 감사관실 11명, 대구시 감사지원 인력 11명으로 구성했다.
감사 중점사항은 ▲수의계약 체결의 타당성 및 분할 수의계약, ▲입찰공고기간 준수 및 지역제한입찰 적정성,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무자격자 및 부정당업자 제재 업체와 계약, ▲위장 업체 중복 입찰, ▲지역업체 간 입찰 담합 등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특정감사는 대구시의 협조를 받아 이루어지는 만큼 위장업체, 입찰 담합 등 부정거래를 적발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