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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손뜨개방‘쑥이’, 자원봉사자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격려되길 바라는 마음에 틈틈이 주방용 수세미와 비눗갑 수세미를 제작하였으며, 작년 겨울에도 수준급 뜨개질 실력으로 직접 만든 머플러, 모자, 귀마개, 가방 등 90점을 기부하여 나눔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각 가정에서 물품을 만들어 기부할 수 있어, 지속되는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언택트(Untact) 봉사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수세미 나눔 사업을 통해 관내 홀몸노인, 장애인, 취약계층 아동 등에 전달하여 위생적인 환경유지와 정서적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준 공공위원장은“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어려워 우울한 요즘 봉사자들은 선물하는 기쁨을 느끼고, 받는 사람은 알록달록한 뜨개소품으로 좋은 기분을 전달받아 서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