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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고려에서 오늘까지˝ 원도심 주민주도 마을프로그램 개최 |
이번 행사는 중구동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주민들의 강화된 역량을 토대로 중구동 도시재생주민협의회에서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9월 30일(11:00)부터 진행되며, 주요 행사는 고려시대의 전통의상을 입고 체험할 수 있는 고려 복식 체험과 가족 단위 체험 부스, 전통음식 먹거리 체험, 아이들을 위한 이벤트 공연,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진행된다. 또한, 2022년 전주대사습놀이 고수 부분 등에서 장원을 한 정진성, 김영주의 공연 등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중구동 도시재생주민협의회 관계자는“지역주민의 손으로 직접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원도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지속가능한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의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안동시는 주민주도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태사로 시설물 및 환경정비, 꽃묘 식재 그리고 태사로 일대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는 등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태사로 주민주도 마을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주도형 원도심 재생의 성공적인 선례를 남기고 주민 화합 및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발판이 되어 일회성으로 그치는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마을프로그램으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