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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상견례에는 장욱현 시장을 비롯한 시측 대표교섭위원 8명과 이영훈 위원장을 포함한 노조측 대표교섭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교섭에 앞서 상호간 인사하는 자리로 양측 대표 인사, 교섭방향 설명, 절차 및 방법 등에 의한 기본합의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경제위기상황 속에서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공무직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노사가 충분한 대화와 타협으로 서로 협의해 권익 신장과 시 발전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도록 원만한 협약안을 이루어 성숙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공공연대노동조합은 상견례를 시작으로 상호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한 실무교섭을 통해 조합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후생복지, 임금 등에 대해 합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