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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대상은 접종 동의서를 제출한 노인 주·야간 보호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1,649명과 만 75세 이상 어르신 18,966명 등 총 20,615명이다. 4월 1차 수급량은 2,925명분으로 추후 백신 수급현황에 따라 대상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접종될 예정이다.
근무인원은 의사 4명, 간호사 8명, 행정인력 30명이며 상황에 따라 늘어날 것이다. 접종센터는 사전예약 여부확인, 예진표 작성, 예진, 접종순으로 진행되며, 접종 후 이상반응 여부 관찰실, 이상반응자 응급처치실,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구급차 대기 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접종은 예약제로 운영하며 예약 통보를 받은 어르신과 대상자는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해야 한다. 또한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정한 택시 거점지역에서 무료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대상자가 고령인 점을 고려해 안심하고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을 달성하고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 며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