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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공중방역수의사 배치, 3년간 복무... 방역지킴..
환경·보건

경상북도 공중방역수의사 배치, 3년간 복무... 방역지킴이 역할

꽁지환경늬우스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1/04/19 07:56
22명 동물위생시험소 및 일선 시군 배치, 가축방역 철저다짐

[꽁지환경늬우스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16일 도청 화랑실에서 근무기.관 배치회의를 통해 2021년 공중방역수의사 22명을 동물위생시험소와 시·군에 배치했다.

공중방역수의사는 수의사 중 군 미필자를 일선 방역기관에 배치하여 군 대체복무형식으로 3년간 복무하면서 동물방역, 축산물위생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조류인플루엔자 등의 가축전염병 발생 시 긴급 방역조치에 투입되어 질병 확산 방지 역할을 담당한다.

올해 동물위생시험소 본·지소에 11명, 시군에 11명 모두 22명의 공중방역수의사가 신규 배치되어, 현재 경북 도내에는 총 46명의 공중방역수의사가 방역지킴이로서 복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규섭 동물방역과장은“과거 경북에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 도내 악성가축전염병이 발생하였을 때 일선 현장의 힘든 여건 속에서도 공중방역수의사들의 역할이 전염병 확산방지에 큰 도움이 되었고, 그것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조류인플루엔자 등의 전염병에도 마찬가지라 강조하면서 새로 배치되는 15기 공중방역수의사 역시 가축방역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을 지니고 배치된 지역에서 가축방역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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