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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토) 오후 8시 30분에 김천시 평화동에서 불이 났다. 불은 5시간이 지난 25일 오전 1시 39분에 완전 진화가 되었다.
자재창고 출입구 쪽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는 119 신고를 접수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화재는 최성기 상태였으며, 현재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피해는 인명피해 1명(경상, 2도 화상), 재산피해 516, 615천원이다.
현장에 출동한 사람은 소방사 46명, 의용소방대 25명, 경찰 2명, 기타 2명으로 총 75명이다.
장비는 23대로 지휘차, 펌프차, 물탱크차, 굴절차, 구급차, 구조대 등이 동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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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자재 창고를 중심으로 좌측으로는 28가구가 거주 중인 맨션, 뒤쪽에서는 인화성 물질과 기계가 많이 적재된 창고와 대형 슈퍼가 있어 초기 진화에 성공하지 못했다면 연소 확대되어 큰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김천소방서에서 인력을 총동원하여 초기 진화에 성공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