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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3곳의 냉동식품 유통업체와 1곳의 소독업체가 참석해 아이스 팩 재활용사업을 위한 업무협력 체결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휴천1동 통장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냉동식품의 배달이 많아짐에 따라 아이스 팩이 생활쓰레기로 버려지는 것을 막고 자원 재활용 순환체계를 만들기 위해 아이스 팩을 수거해 살균, 소독 후 지역에 아이스 팩을 필요로 하는 업체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아이스 팩 재활용을 진행하고 있다.
통장협의회는 지난해 11월 14일 휴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아파트단지 4곳과 아이스 팩 수거와 재활용사업을 위한 MOU체결 및 발대식을 가진 바 있다.
또한 통장협의회는 MOU체결 이후 지금까지 15회의 아이스 팩 수거와 2회의 소독을 거쳐 지역의 수요업체인 냉동식품 유통업체에 100박스 4000개를 공급해 생활폐기물은 줄이고 환경은 살리는 아이스 팩 재활용사업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진호 휴천1동장은 “환경문제를 초래하고 있는 아이스 팩을 재사용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생활폐기물량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해 지속적으로 아이스 팩 재활용사업을 추진해 더욱 깨끗한 휴천1동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