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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고회에서는 현재까지 발굴하고 추진 중인 시의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의 사업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건의 사업별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동시에 국가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춘 중앙부처 설득 논리 개발 등 세부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상주시의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목표액은 69개 사업에 1,658억 원이며, 이 중 신규 사업은 31개 사업에 국비 64,028백만원이다.
이날 보고된 주요 사업 내역 중 신규사업은 ▲낙동강 수열에너지단지 조성사업 ▲국도 25호선 상주(내서~화서) 건설사업 ▲스마트팜 창업ㆍ실증연구 서비스 사업 ▲강창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스마트 관망관리사업 등이다.
계속사업은 ▲문경~상주~김천 간 고속전철화 사업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 ▲함창ㆍ낙동 생활권 농촌협약 ▲모동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 등이 있다.
상주시는 특히 부처 신규사업의 공모사업 전환 추세에 발맞춰 생활SOC사업, 일자리창출사업 발굴 등에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해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관리하는 등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 4개월간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경상북도를 수십 차례 방문해 건의한 결과, 목표액 대비 94%인 총 61개 사업 1,565억여 원을 경상북도 국비 신청 계획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경상북도는 4월 말 중앙부처에 국비를 신청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 재정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중앙부처 및 기획재정부 심사가 이뤄지는 5월부터 8월까지가 2022년 국비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전 행정력을 동원해 최대의 성과를 내도록 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