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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위해 독거노인·장애인 가정의 화장실에 장비를 설치하는 모습 |
어르신은 경북대학교병원으로 바로 이송돼 검사 후 고관절 및 허리 부상이 심각한 상황이며 외과 진료를 위해 장기간 입원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응급요원은 호출벨 알림 즉시 시스템 비상연락망을 통해 보호자에게 연락했다. 보호자는 “응급상황에 바로 대처가 되어 다행이며, 더 늦게 발견이 됐다면 어땠을지 상상도 하기 싫다. 신청 안내 및 서비스 연계를 해준 수성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위 사례처럼 ‘응급안전안심 서비스’가 예방적 돌봄 지원에 큰 역할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수성구에는 1,071세대가 지원받고 있다.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 호출을 통해 빠른 대처가 이뤄지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사업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안전사고 발생 시 독거노인·장애인 가정에 설치된 장비를 통해 119와 응급 관리 요원에게 상황을 알려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장애인, 노인 부부가구(배우자 부양이 필요한 경우, 2인 모두 돌봄이 필요한 경우), 조손 가구 등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는 인근 행정복지센터에 가서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