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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청 |
맘편한 식판 사업단은 2020년부터 어린이집 식기 토털 케어와 서비스 사업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영천시에서 식판 세척 이용료를 전액 지원함에 따라 수요가 많이 늘었으나, 협소한 작업장과 세척 라인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중 2023년 2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주관하는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비 총 1억 5천만 원을 들여 임고면 사업장(70평)으로 확장 이전하게 됐다.
영천지역자활센터는 넓은 작업장과 세척 라인의 증설로 식기 토털 케어 서비스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아동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에는 장례식장, 커피숍 등 다회용기 세척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홍순찬 센터장은 “영천지역 내 취약계층의 자활·자립과 더불어 환경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친환경 분야로 자활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린이집 식판 세척사업의 확장으로 영천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고, 더불어 지역의 환경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