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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6일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지원을 위한 사례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
이번 기부금은 포항농협이 지난 6월 위기 청소년의 안정적인 성장 지원을 위해 포항시에 전달한 것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보호자의 실직, 부재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청소년을 기부금 대상자로 발굴했다.
사례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학업 지원비 및 생활비를 지급하고, 지속적 사례관리와 지역자원 연계 등 대상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포항농협의 지역 청소년을 위한 기부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마중물이 되도록 앞으로도 꼼꼼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