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친화도시 영주, 아동참여위원회 올해 활동 마무리

[정해영 기자]영주시는 2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3년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은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진행한 정책제안에 대한 피드백과 참여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월 1회, 7회차 걸쳐 아동권리교육, 놀이터 견학, 시청탐방, 정책토론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정책 제안 및 토론 활동을 활발히 해왔다.

해단식에 참여한 송○○ 학생(13세)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시에서 하고 있는 정책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우리가 살고 있는 영주시에 조금 더 관심을 갖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친화도시는 어른들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아동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며 “아동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참신한 정책 제안 및 아이디어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4월 초등학생, 중학생, 학교밖청소년 등 25명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 3월까지 여러 분야의 시정정책 및 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