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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가족센터, 행복나눔 가족봉사단 활동 마무리 |
행복나눔 가족봉사단은 지역 내 다문화·비 다문화 가족이 함께 모여 가족 간의 유대와 소통을 통한 건강한 가족 문화 형성 및 공동체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통합에 이바지하기 위해 구성됐다.
올해는 지난 3월 18일 26가족(80명)이 모여 한 해 동안 8번의 봉사활동을 펼쳤고, 그 외 봉사자 교육, 단합대회, 간담회, 물품 전달식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봉사활동은 플로깅(Plogging, 조깅하며 쓰레기 줍는 환경보호운동)과 핸즈온으로 진행됐다. 플로깅은 한정교 및 경북전문대학교 인근 서천둔치 일대에서 3회, 핸즈온은 4회에 걸쳐 홍삼비누 100개, 인견 손수건 및 베개 60개, 폐청바지를 활용한 핸드백 40개를 만들어서 지역 내 홀몸노인에게 전달했다.
봉사단 20가족이 참석한 해단식은 영주시가족센터장의 인사말씀, 우수 봉사 가족 시상(3가족), 2023년 활동 보고 및 영상 시청으로 진행됐다. 이날 마지막 핸즈온인 타일 냄비 받침 만들기 활동을 했으며 향후 관내 취약 및 다자녀 80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우수 봉사 가족 수상자 대표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재미있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고, 의미있는 활동을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한 한해였다”고 말했다.
한편 황미자 센터장은 “행복나눔 가족봉사단의 2023년 활동이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행복을 나눌 봉사단을 구성해 알차게 꾸려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