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23일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문해교육과 3급 교육과정 수료식에서 축하인사를 전하는 김재필 영천시행정지원국장 모습과 참석자 단체 사진 |
문해교육사는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교육을 포함해 다변화 시대에 발맞춰 일상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지식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교육사로, 영천시문해교육사협회가 (사)한국문해교육협회와 함께 교육을 진행했다.
8월 21부터 10월 23일까지 매주 2회씩 16차시, 48시간의 교육과정에는 전국 우수한 평생교육 전문가와 문해교육 현장 전문가들이 출강해 문해교육 이론에서부터 창의적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수업안 발표 등 실무역량을 쌓을 수 있는 참여와 토론형태의 수업을 진행해 수강생들의 학습의욕을 고취시켰다. 90% 이상 출석과 과제를 수행한 자에게 주어지는 3급 자격증을 23명이 취득하는 성과로, 수료식은 축하 물결이 가득했다.
’21년 14명의 문해교육사 배출 이후 2년 만에 개설된 제2기 양성교육은 30~40세대 중심으로 젊은 세대가 많이 참여해 평생학습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함께 문해 교원들의 역량 함양을 통한 전문성 제고의 길을 열어갈 수 있는 성과와 과제를 안게 됐다.
김재필 영천시 행정지원국장은 “문해교육은 교육격차 해소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활동으로, 양성된 우수자원들이 교육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