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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건축디자인과)와 영천경찰서 관계자들이 회의중인 모습 |
‘CPTED’란 범죄 취약 지역의 도시환경을 개선해 범행 기회를 심리적·물리적으로 차단하고 지역주민에게 심리적 안전감을 주는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을 말한다. 구도심이나 좁고 어두운 골목길, 낡고 칙칙한 담장 등 취약지역의 디자인을 밝고 산뜻하게 개선해 범행 기회를 차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천시와 영천경찰서가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역 내 취약지역을 적극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는 11월 중 2024년 셉테드 대상지 선정을 위해 영천경찰서와 읍면동의 범죄취약지역 수요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 영천경찰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셉테드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낮이든 밤이든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범죄 예방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 내 취약지역을 적극 발굴하고 개선해 안전한 영천을 만드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