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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국제조리고 조리 동아리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 |
이번 기탁금은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개최된 풍기인삼축제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닭꼬치, 쿠키, 마들렌, 음료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상준 교감 선생님을 비롯해 안지민(3학년), 황보종현(2학년), 김태희(2학년), 박지민(1학년), 남태욱(1학년) 학생이 참석했다.
안지민 학생은 “영주시 대표 축제인 풍기인삼축제에 직접 참여해보고 또, 수익금을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기부하게 돼 더욱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봉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원 한국국제조리고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까지 경험하고 그 수익금을 기탁해 매우 뜻깊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현장중심의 체험 교육과 학생들의 기부문화를 활성화해 지역으로 되돌아가는 교육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박남서 이사장은 “영주를 위해 판매 수익금을 기탁해 준 학생들의 예쁜 마음에 감사하다”며 “영주시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는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조리전문 특성화고로서 2021년 지금의 교명으로 변경해 ‘세계를 향해, 미래를 향해 조리하라!’는 슬로건 하에 경험중심 미래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