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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소방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실시 |
전국 소방서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긴급 상황에서 소방차량이 출동할 때 양보 운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고 ‘도로교통법’의 긴급자동차 양보 방법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에는 소방차량 5대(지휘, 펌프, 구급, 고가, 화학)가 동원 됐고 실제 차량이 경광등·사이렌을 취명하며 주행했다.
시민의 적극적인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에 참여하는 요령은 교차로 또는 부근에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일방통행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에서 일시정지, 편도 1차선 도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로 최대한 진로를 양보해 운전 또는 일시정지, 긴급차량은 1차선으로 진행하며 일반차량은 2차선으로 양보운전, 편도 3차선 이상 도로에서는 긴급차량은 2차선으로 진행하며 일반차량은 1차선 및 3차선(좌ㆍ우)로 양보운전 진행 등이다.
박기형 서장은 “이번 훈련은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ㆍ사고 현장에 소방차 등 긴급차량이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