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는 1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연계 시청사 내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정해영 기자]포항시는 1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연계 시청사 내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사 내 화재발생을 가정해 위급상황 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및 포항남부소방서(효자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 및 화재대피훈련을 진행했다.

화재발생에 따른 경보를 시작으로 청사 내 화재대피가 이뤄졌으며, 신속·안전한 대피를 위해 직장민방위대원이 각 층별 안전통제요원 역할을 맡았다.

청사 내 인원들은 계단을 이용해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대피 후에는 시청 앞 광장에 집결해 대피행동요령 및 소화기사용법 등의 교육도 실시해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위급상황에 대비한 실질적 훈련이 이뤄지는 것에 집중했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오늘 훈련을 통해 화재상황 및 기후위기 등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