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겨울철 참외 불청객 가스피해 주의보 발령 |
가스피해는 참외 재배토양에 살포한 미숙퇴비, 유기질 비료 등에 포함된 질소성분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암모니아가스와 아질산가스가 대기 중으로 휘산되지 못하고 시설하우스 내 농도가 짙어지면서 작물체의 이슬방울에 결합되어 참외를 급격히 고사시키는 증상이다.
겨울철 지온이 낮은 시기에 밑거름을 사용할 때에는 육묘 및 정식 전 최소 20일 이상은 적정 토양수분을 유지한 상태로 보온덮개를 아침 일찍 열고, 저녁 늦게 덮어 태양열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해주어야 지온을 올려서 유기물 분해속도를 빠르게 하여 가스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발생하는 가스는 냉해를 받지 않는 정도까지 천창, 측창, 유동팬을 활용 환기를 충분히 시켜주고, 하우스 내부 상대습도가 높을 경우이른 아침 작물체 잎에 이슬방울이 많이 생기므로 터널비닐을 3미터 간격으로 열십자 찟기하고 물주기를 제한적으로 실시해주어야 한다.
가스피해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피해 의심증상에 대하여 참외기술팀 또는 가까운 농업인상담소(남부, 동부, 서부)에 문의하여 주시면 현장 신속진단을 실시하고 피해 방지대책을 안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