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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도시 대구`를 위한 범시민 실천결의대회 개최..
사회

`교통안전도시 대구`를 위한 범시민 실천결의대회 개최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3/11/15 17:24
지난해 대구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교통사고 통계 이래 최저

↑↑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
[정해영 기자]대구광역시는 대구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교통안전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실천결의를 다지는`2023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11월 15일(수) 오후 2시, 대구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모두의 약속! 배려로 만드는 미래의 교통문화’를 구호로 교통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무사고 운전자를 시상 격려하고, 대구광역시,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 유관기관·단체,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교통사고 줄이기 실천결의를 다짐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행사 전후 교통사고 예방을 주제로 한 ‘레이저 클론 퍼포먼스’와 ‘어린이 교통안전 그림 전시회’, ‘교통사고 사례 사진 전시회’,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그간 대구시는 2016년부터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대구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함께 올해로 8년째 교통사고 줄이기 범시민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대구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교통사고 통계(’77년) 이래 역대 최저인 66명으로 교통사고 특별대책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가 절반 (158→66명)이하로 감소했고, 이는 인구 대비 전국 최저수준이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6년째(’18년~)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지난달까지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도 53명으로, 동기간 역대 최저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시는 그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보다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안전은 운전자, 보행자 등 우리 모두가 약속을 지킬 때 이뤄질 수 있으므로 배려와 양보로 ‘교통안전 선진도시 대구’를 만드는 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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