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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북구청 침산제일어린이집 원생들, 과일꾸러미로 이웃사랑 나눔 첫걸음 |
과일바구니에는 사과, 귤, 메론, 고구마 등 제철 과일들이 담겨져 있었으며, 포장가방에는‘사랑합니다’문구와 함께 어르신들의 행복한 얼굴과 꽃, 나무, 토끼, 무지개, 하트 등의 다양한 그림이 정성스럽게 그려져 있었다.
김정권 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나눔은 어린이집 친구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첫걸음으로 의미있고 좋은 추억이 됐을 것이며, 많은 양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황현숙 침산2동장은“작년 이맘때 침산제일어린이집 원생들이 기부한 과일꾸러미를 전달할 때 어르신들이 큰 감동을 받으셨다”며,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아온 과일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침산제일어린이집 원생들은 지난해에도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과일꾸러미를 전달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