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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보현자연수련원에서 진행된 영양요리교실 ‘맛나다 맛나’ 김장 담그기 모습 |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양육자 24명이 참여해 1인당 김장 5kg을 담았으며 보현자연수련원 조정숙 원장이 김장 담그기에 앞서 지역별 김장 방법 및 역사, 효능에 대한 교육, 부모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1회기 요리교실에 참여한 양육자들은 “김장 마무리 전 깨를 뿌리는 이유가 고소함이 아니라 채소의 독소인 옥살산 생성을 막아주고, 소화를 도와주는 것임을 처음 알았다.” “영천지역 김장에 대한 역사를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우리 지역의 배추와 고춧가루, 한방 약재를 사용하니 너무 맛있다.” “오늘 담근 김장으로 가족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며 밥상머리 교육을 실천해 보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남혜경 가족행복과장은 “전통문화인 김장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직접 담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통문화에 대해 익히고 직접 담근 김장으로 든든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맛나다 맛나 2회기에서는 12월 16일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