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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항·울산·경주 3개 도시 상생발전 논의하는 소통 과정 교육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3/11/21 16:48
입교식에서 공동 협력사업 추진계획 설명 및 특강, 포항 주요 시정 현장 방문

↑↑ 포항·울산·경주 3개 도시 상생발전 논의하는 소통 과정 교육
[정해영 기자]포항시는 20일과 21일 양일간 포항·울산·경주시의 해오름동맹 공동 협력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해오름동맹 소통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해오름동맹 소통 과정’은 지난 2016년 6월 동해 남부권 상생발전 협약 체결에 따라 해오름동맹 3개 도시 간 상호 방문을 통해 교류·협력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지난해 울산에서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포항시 주관으로 개최됐다.

20일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된 입교식은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포항시 홍보영상 시청, 해오름동맹 공동 협력사업 추진계획 발표 및 토의, 포항 해안 지형 산책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체인지업그라운드,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park1538 등 지역 주요 정책 현장과 이가리 닻 전망대, 스페이스워크, 해상 스카이워크, 철길숲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포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울산·경주시 직원분들의 포항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2016년부터 공동협력을 통해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공동건의 등 중대한 지역 현안을 함께 풀어가고 있는 만큼 향후 지속적인 연계·협력으로 인구 200만, 경제 규모 95조의 메가시티 도약을 위한 소통·화합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포항·경주시는 산업·R&D, 도시 인프라, 문화·교류 3개 분야 7대 사업에 힘을 모으고, 동해 남부권 도시발전 전략 연구용역 실시, 동해안 연구개발특구 지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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