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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 한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장흥권역체험휴양마을에서 진행되었으며, 평소 귀농·귀촌에 관심있던 도시민 10명을 대상으로 1개월간의 주거비와 프로그램 체험비를 제공하여 그들이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및 생활 등을 미리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단은 “울릉군 한달살기 체험을 하기 전 설렘과 걱정으로 들어왔는데 영농체험, 마을 문화 및 관광지 탐방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 체험을 하며 소중한 인연들을 맺으며, 많은 추억과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울릉군 장흥마을에서 지낸 한달을 잊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농촌에서 한달 살아보기 체험단 10명 중 2명은 귀촌을 확정지었으며, 3명은 귀촌 의사를 밝혀 총 5명이 울릉군에 정착할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농촌에서 한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장기 정착을 위한 작은 발걸음이라 생각하며, 성공적인 정착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향후 귀농귀촌인들이 울릉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