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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대학새마을동아리 연합 워크숍 개최 |
이번 워크숍은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개최한 ‘새마을 세대이음 간담회’를 시작으로 새마을운동 강의, 새마을동아리 활동 실적 및 계획 보고회, 황리단길 플로깅(환경정화봉사), 경북천년숲정원 탐방 등 각 대학의 새마을동아리 회원들이 새마을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새마을 세대이음 간담회’는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지속가능한 새마을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청년과 기성 새마을지도자를 연결하는 ‘세대이음’의 첫 단계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대학 새마을동아리 회원들은 새마을운동의 세대 간 단절에 따른 해결 방안과 차세대 새마을지도자의 역할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권에서는 영남대와 김천대 2개의 새마을동아리가 활동 중이며, 특히 영남대 새마을동아리는 작년 12월에 개최된 `전국대학새마을동아리 연말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전국 새마을동아리연합회장이자 영남대 새마을동아리를 이끌고 있는 전치무 군(영남대, 3학년)은 “우리 청년들이 새마을운동에서 맡아야 할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 것 같다”며, “새마을동아리를 통해 대학 생활에 큰 활력을 얻었기에 앞으로도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가 주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새마을운동을 이끌 청년들의 참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대학새마을동아리 지원, 경북-전남대학생 새마을동행, 새마을청년 한마당(포럼)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