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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수성구 수성2·3가동(동장 김순남)은 지난 6일 ‘연말연시 사랑의 우렁이쌀 기탁행사’를 열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이날 수성2·3가동 협력단체연합회를 비롯해 수성새마을금고 박정학 이사장, 김대원 기계면장, 황진일 개발자문위원장, 김후환 이장협의회 회장이 함께했다.
자매도시인 경북 포항시 기계면과 지속적인 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기계면 특산품 우렁이쌀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제안이 있었다.
이에 11개 협력단체와 개인이 10kg 108포를, 수성새마을금고가 60포의 쌀을 구매해 기탁했다.
협력단체 회원들도 가정에서 쓰기 위한 쌀을 개인적으로 구매해 기계면과의 자매도시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했다.
박정학 수성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매년 사랑의 좀도리운동 실천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로 쌀을 기탁했는데, 기계면과의 자매도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순남 수성2·3가동장은 “이번 기탁식은 이두봉 협력단체연합회장을 비롯한 11개 협력단체의 따뜻한 가슴과 기계면의 넓은 마음이 합쳐져서 성사됐다”며 “생활이 어렵고 외로운 분들에게 따뜻한 양식이 될 것 같다.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