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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사회

경산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3/12/14 15:14
지적재조사사업 남산 조곡2지구, 자인 북사지구, 하양 금락2·3지구 주민설명회 개최

↑↑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
[정해영 기자]경산시는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에 따른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남산면 조곡리 마을회관, 자인면 북사2리 마을회관, 하양꿈바우시장 회의실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배경과 절차 및 기대효과와 토지소유자 협조 사항 등을 설명하고, 사업지구 지정에 따른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30년까지 시행하는 국가정책 사업으로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 잡기 위한 사업이다.

최신 측량 기술을 활용해 정확한 경계 결정 및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과 등기촉탁까지 완료한다.

경산시는 금년도 3개 지구(와촌 용천2지구, 와촌 계당지구)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며, 금년도 추가 사업지구 및 내년 사업지구는 총 4개 지구(남산 조곡2지구, 자인 북사지구, 하양 금락2·3지구), 1,314필지, 898㎡천 규모로 국비 약 2억 4천 5백만원을 투입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진재명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측량불부합지를 해소하고 토지의 불합리한 경계를 바로 잡을 수 있어 재조사사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며 “필요 인력과 예산을 확보해 이웃 간 토지 경계 분쟁 해소와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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