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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으로 진행하는 방역으로, 동구청은 방역주간 이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해제까지 지속적인 관내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방역 대상은 확진자 이동 경로,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주민 생활 시설, 관내 주요가, 이면도로, 골목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며, 특히 공동주택, 전통시장, 교통 관련 시설, 사업체 등에 대해서도 집중 방역을 한다.
동구청은 원활한 방역을 위해 감염대응, 방역소독, 생활소독, 민간방역 점검 등 4부분으로 나눴다. 먼저, 감염대응팀은 긴급 대응을 위한 24시간 방역소독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특히 방역 기간 확진자 발생 시 거주지 및 이동경로를 실시간 파악해 해당 구간을 집중 방역한다.
방역소독팀은 방역차량을 활용해 관내 주요 가로 방역을 진행한다. 5개 반으로 나눠 진행하며, 이면도로와 주요 가로, 대로를 주로 방역한다. 긴급하게 방역을 필요로 하는 시설 및 민원 요청 지역도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생활소독팀은 동별 취약지역을 맡았다. 단독주택 밀집 지역과 골목상권을 방역하며, 동별 취약구역 자체 선정 후 일자별 방역도 실시한다. 특히, 방재단, 청년회, 방범대 등 민간방역단을 구성해 구청의 손이 닿지 않는 곳도 방역을 실시 한다는 방침이다.
민간방역 점검반은 자체 방역 점검을 주로 진행한다. 축산물 유통분야, 공동주택, 전통시장, 교통분야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수시 확인하고, 독려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다시 한번 대대적인 방역 활동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함께 힘을 모아 감염병 차단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