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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과 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성주형’ 마을복지공동체..
사회

민과 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성주형’ 마을복지공동체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3/12/22 16:27

↑↑ 민과 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성주형’ 마을복지공동체
[정해영 기자]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는 12월 22일 경북행복재단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이웃사촌복지센터 성과공유회에 관련 부서 공무원· 직원 및 선남면 도흥3리 주민 40여 명이 참석하여 유공자 표창· 주민 공연 등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웃사촌복지센터는 지난 2019년 경상북도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도내 4개 시·군에서 시작됐고, 성주군은 출범부터 현재까지 민·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모범적 운영으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이 날 우수기관 감사패 및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마을복지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성주읍 용산1리의 ‘염색봉사 會春(돌봄)’, 가천면 중산리의 ‘머지미 나눔 냉장고’, 월항면 용각1리의 ‘시원해교실’, 용암면 문명1리의 ‘마을복지학당’ 등의 마을별 특화사업과 ‘별별공작소· 다정다감’ 등의 공통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선남면 도흥3리는 방천걸 코스모스 꽃길 조성 및 방천밴드 공연 등의 ‘이웃사촌마을축제’ 개최를 통한 운영수익금을 기부하는 등의 다양한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외에도 올해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는 ‘이웃사촌공동체 시범마을’, 온열질환 예방활동 ‘우선멈춤’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행복설계사 시범사업’으로 복지서비스 안내 및 연계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체감 복지를 높이는데 기여했으며, 성주군가족센터· 성주지역자활센터와의 MOU체결로 지역기관 간 연계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등, ‘성주형 복지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성주군청 주민복지과 노경미 과장은 “주민과 함께 이룬 성과를 축하하고,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해 이웃사촌 대상마을의 성과가 지역사회에 더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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