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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22일 시청에서 2023년 하반기 농특산물 공동상표 ‘영일만친구’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
이날 심의회는 지난 11월 신규 및 연장 사용신청을 받아 신규 지정 9개 업체 20개 품목, 연장 사용 23개 업체 57개 품목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신규 6개 업체 12개 품목, 연장 23개 업체 57개 품목의 사용을 승인했다.
포항시 농특산물 공동상표 ‘영일만친구’는 동해안에서 떠오르는 해를 형상화해 해맞이의 고장 포항시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임산물과 이를 원료로 제조·가공한 우수 농특산물에 사용하는 인증브랜드다.
상표 사용에 관한 심사는 연 2회 실시되며, 생산 및 유통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관리위원이 생산 환경·시설, 생산 및 가공숙련도, 지역 내 원료 사용,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한다.
최봉환 포항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영일만친구는 지난 2013년 상표권 등록 후 70개 업체 184개 품목이 사용 중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및 판로 개척에 힘쓰고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 명품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