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북구청 |
외식경영컨설팅은 전문컨설턴트가 개별업소를 현장 방문하여 외식업주가 요구하는 컨설팅을 진행하는 과정으로 시그니처 메뉴, 시즌 메뉴 추천과 포장·배달과 같은 비대면 서비스에 적합한 포장법 등 영업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는 ‘고성동 벚꽃 골목’ 일대의 8개의 음식점에서 조리과정 지도, 밀키트 개발, 홍보마케팅, 조리장 위생관리 등 업소 전반에 걸친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진행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지원대상은 관내에서 영업을 개시한 후 6개월이 경과한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으로 영업주의 참여 의지, 거주지 등 심사 기준표에 따라 8개소 정도 선정할 예정이며, 호프집, 소주방 등 주점형태 음식점이나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2회 이상 받은 업소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외식업체는 북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세부 내용 확인 후 오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북구보건소 위생과 식품위생팀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는 것이 외식업계의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이번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수익창출과 함께 한 단계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