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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진짜 좋은 날, 옥계동부중학교 체육대회..
문화·교육

오늘이 진짜 좋은 날, 옥계동부중학교 체육대회

정해영 기자 입력 2024/05/15 21:23 수정 2024.05.15 21:26
강렬한 태양도 옥계동부중학교 학생들의 열정을 막을 수 없었다.

 

지난 14일 오전 9시 뜨거운 태양보다 더 강렬한 빛으로 옥계동부중학교 운동장에서 체육대회가 열렸다.

각 반을 상징하는 형형색색들의 옷을 입고 신나는 경쟁을 시작했다.


반마다 예선전을 치르고 친구들이 경기에 나설 때마다 환호성이 하늘을 찌를듯하고, 반마다 펼쳐지는 응원전도 진풍경이었다.

특히, 3학년 4반 최수란선생님은 경기에 나설 때마다 뜨거운 응원을 펼치며 제자들을 독려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3학년들은 중학교 시절의 마지막 체육대회인 만큼 기억에 남을 추억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스승과 제자라는 인연으로 만나 함께 어울리며 아이들과 스스럼없이 함께하는 옥계동부중학교 선생님들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이날, 옥계동부중학교 학부모회에서는 점심시간을 활용한 솜사탕 나눔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직접 솜사탕을 만들어 먹는 체험 부스와 돌림판을 돌려 규칙에 맞는 것을 수행한 후 솜사탕을 먹는 부스로 나누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하지연 학부모회장은 “신나는 체육대회에서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더 즐거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다 학부모회에서 솜사탕 부스를 하기로 결정했다. 학생들이 좋아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해줘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스승의날을 하루 앞두고 펼쳐진 체육대회라서 그런지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기뻐하고 위로해주고 서로 함께하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다.

점심시간에 밴드부 버스킹, 댄스타임 등 학생들이 마음껏 발산해내는 에너지가 태양빛이 작열하는 오월에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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