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대피 훈련 진행 |
이번 훈련은 산림청 산사태 재난 대비 훈련 주간 운영계획에 따라 산사태취약(인명피해 우려)지역에서 극한 호우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으며, 산림녹지과, 안전재난과, 복지기획과, 감문면 행정복지센터, 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 김천시산림조합,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대피 훈련은 재난 발생 우려 시 위험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해 주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행동 요령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줬으며, 호우경보와 산사태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으로 설정해 상황판단회의, 상황전파 및 대피 명령, 주민대피실시, 산사태 예방 교육·홍보 및 주민 의견수렴 절차로 진행됐다.
특히, 안전 취약계층인 어르신, 거동 불편자 등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과 관계기관의 협조를 통해 훈련하였으며 대피 과정에서 부상자가 발생할 때 긴급 후송할 수 있도록 소방서와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민래기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들이 산사태 재난 대비 행동 요령과 사전 대피체계를 이해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하게 협조해 산사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