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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별기획전은‘大里里에서 꽃핀 고대義城’이라는 주제로 지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금성면 대리리 고분에서 출토된 금동관모, 가는고리금귀걸이, 장식큰칼을 포함하여 200여점의 유물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경상북도 북부지역에서 최초로 발굴된 금동관모와 동물희생의례를 알려주는 동물모양 귀 항아리, 삼국시대 고분에서 매우 희귀한 개뼈 완형, 의성에서 처음 발굴된 물고기모양허리띠꾸미개 등 고대 의성 지배세력의 독자성을 보여주는 유물들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한 대리리고분군 출토 유물과 다른 지역 출토 유물의 비교전시와 돌무지 쌓기 등 체험 코너도 준비하여 관람객이 다양한 방법으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전시가 고대 의성 지배세력의 수준 높은 독자적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