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대식 개최 사진 |
이번 발대식은 달서구가족센터에서 주관하며 1부에는 활동 다짐과 위촉장을 수여하고 2부에는 다문화사회의 이해교육과 어르신이 집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는 버섯재배 키트를 지원해 방문 시 재배법과 요리법 등을 안내했다.
`노·다·지 돌봄공동체`는 마을 리더와 외국인(유학생, 결혼이민자 등) 주민이 파트너가 돼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세대와 결연해 이웃 간 서로 나눔을 통해 고독사 없는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 중이다.
이번 발대식 이후 새내기 자원봉사자인 결혼이민자, 유학생과 선배 멘토인 복지달인 90명이 파트너가 돼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30세대에게 월 2~4회 정도 가가호호 방문해 말벗, 안부확인 등 이웃을 살피고 돕는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동네 사람들이 모두 이웃사촌이며, 이웃과의 교류를 통해 동네에 대한 소속감과 생활을 윤택하게 만든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어 인정이 넘치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