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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보건소 - 영남이공대학교 치매극복 대학생․주민 ..
환경·보건

대구 남구보건소 - 영남이공대학교 치매극복 대학생․주민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4/05/02 14:11

↑↑ 대구 남구보건소 - 영남이공대학교 치매극복 대학생․주민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정해영 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4월 29일 영남이공대학교 컴퓨터정보관에서 영남이공대학교 학생 43명과 대명6동 건강리더 18명으로 이루어진 치매극복 서포터즈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 발대식은 조재구 남구청장과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와 대학생 및 대명6동 건강리더로 이루어진 치매극복 서포터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남구청과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1년 11월 `지역사회 발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듬해인 2022년 3월에 영남이공대학교가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 승인된 이래로 지난 2년간 매년 50여명의 치매극복 서포터즈들이 남구 곳곳에서 치매예방 및 치매극복을 위한 치매관리사업을 함께 추진하였다.

특히 올해는 지난 3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대명6동 건강리더 18명이 치매극복 서포터즈로 함께 활동하게 되어, 대학생과 주민의 시너지를 기대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치매 서포터즈 활동 소개 및 각오 영상과 다가오는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치매 극복에 효심 더하기`발대 기념 이벤트를 열어 현장에서 남구 치매 어르신들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적어 추후 서포터즈 활동 시 카네이션과 함께 전달할 예정으로 다가오는 가정의 달에 맞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요즘 치매 환자는 점점 증가하고 있어 치매는 더 이상 가정에서 해결해야 하는 개인 문제가 아닌, 국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사회 문제가 되었다.”며 “오늘 발대식을 통해 서포터즈들의 활동 하나하나가 불러올 좋은 영향력이‘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남구’를 만드는데 큰 자양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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