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 개령면 & 상주시 청리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싣고자 마련한 자리로 개령면과 청리면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00만 원의 기부금을 각 지자체에 전달했다.
임동환 개령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뜻을 모아준 상주시 청리면 직원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주민 복리증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니 주민들께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우광하 청리면장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가 널리 확산하길 바라며 이번 상호기부가 양 지자체 간 협력과 발전을 강화하는 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최초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특산품을 답례로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인의 주민등록 주소지 외 전국 모든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고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2025년부터 기부한도액이 연간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증액되는 등 더욱 폭넓은 모금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