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천시 지좌동(동장 이종탁)에서는 지난 7월 8일 지역의 경로당을 돌며 오랜만에 경로당에 모이신 어르신들께 그 동안의 안부를 묻고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지좌동에서는 지역 내 경로당 17곳에 방역, 청소 및 시설점검 기간을 거쳐 지난 지난달 28일부터 개방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2월 경로당을 폐쇄하고 총 1년 넘게 경로당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쉴 곳을 잃은 어르신들의 피로감이나 우울감이 높아져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지좌동장은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좌동 내 백신 접종률이 85%를 넘어서게 되면서 경로당 개방을 앞당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 안전수칙을 잘 준수하고 다가오는 더위에도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경로당 생활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하며 이날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각 시설별로 마스크 100매씩을 제공했다.
또한 경로당 개방에 따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실내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속 등을 철저히 준수하고 1차 접종 완료 후 2주 이상 지난 어르신에 대해 출입을 허용하는 등 경로당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