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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대구 중구 북성로기술예술융합소 ′모루′북성로 투어 및 제작체험행사 열려

꽁지환경늬우스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1/07/12 08:03

↑↑ 북성로 투어 · 체험행사
[꽁지환경늬우스 기자]대구 중구청은 지난 9일 오후2시 북성로기술예술융합소 ′모루′에서 북성로 기술생태계 투어 및 제작 체험행사 `술래잡기`를 개최하였다.

‘술래잡기(術來雜技)’는 기술과 재주가 서로 다가와 섞인다는 뜻으로 북성로 기술 장인들의 전문적인 기술부터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생활기술까지 다양한 기술을 체험하고 잠재된 손재주를 일깨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선 북성로 기술예술융합소 모루의 기획전시전(뜻밖의 노동 6.8.~9.5.)을 관람하고, 전문 가이드와 함께 북성로 일원 철공소와 공구상 곳곳을 직접 방문해 북성로의 기술을 직접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투어 후에는 모루 1층 메이커스 팩토리에서 북성로의 기술이 녹아있는 `메이드 인 북성로 병따개`를 직접 만들어보는 제작체험도 실시하였다.

북성로 기술예술융합소 모루는 대구 중구와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의 일환인 `북성로역사전통 문화마을` 사업을 통해 조성된 거점 공간으로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공구 이용이 가능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북성로 산업공구거리의 역사와 기술생태계인 불꽃튀는 북성로 공업소를 직접 둘러보면서 체험한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북성로의 정체성과 새로운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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