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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학위탁 진로·직업교육은 다문화 학생들에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자신의 소질을 발견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를 통해 4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드론 교육(대구대), 유튜브 크리에이터(안동대),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영남대), 미용 및 조리·바리스타(구미대) 과정으로 60시간의 진로‧직업교육을 한다.
지난 19일에는 대구대학교 내 메이커스페이스에서 드론 교육을 개강했다. 진로·직업교육 특강, 기초적인 드론 교육, 메이커 체험 등으로 진행했다.
▲드론 개론 ▲항공과 기상 ▲항공역학교육 ▲항공법규 등 이론교육과 ▲드론 시뮬레이션 ▲이륙 및 착륙 ▲삼각비행 및 원주비행 ▲자격증 과정을 대비한 필기시험과 실습 등으로 60시간 동안 집중적인 드론 교육을 받게 된다.
안동대학교는 오는 22일 유튜브 크리에터 과정을 개강한다. ▲영상촬영법 ▲포토샵 사용 ▲사진 보정▲포토샵과 일러스트 활용 ▲동영상 콘텐츠 이해 ▲유튜브 채널 만들기 ▲영상 기초편집법 ▲자격증과정 등 60시간의 진로‧직업 교육을 한다.
또한 구미대학교는 오는 23일 조리‧바리스타 과정, 오는 26일은 미용과정을 개강해 다문화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영남대학교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과정으로 참여 학생을 모집 중이며, 모집이 완료되는 대로 진로·직업교육을 개강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드론 교육과 유튜브 크리에이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미용, 조리 및 바리스타 등은 앞으로 더욱 발전이 기대되는 직업으로, 다문화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고, 설계하는데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