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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전역에서 태권도 여자중등부 경기에 참가한 30여개 학교와 열전을 펼친 결과 풍각중학교 3학년 김유린, 태은빈과 2학년 문서정, 신수인이 금메달을 차지하였고, 2학년 박소연과 3학년 김예원이 은메달을 2학년 김유진과 이지민이 동메달을 차지하였다.
풍각중학교는 2020년 경상북도교육청의 지원으로 태권도 전용 연습장을 구축한 이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강구환 태권도 코치의 지도 아래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도 꾸준한 연습을 실시해왔다. 특히 풍각중학교 태권도부 학생들은 학업에도 충실하면서 이와 같이 좋은 성과를 올린 것이기에 앞으로 열릴 태권도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