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8일(토) 낮 12시, 더불어민주당 김천시장 보궐선거 황태성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광철 더불어민주당 김천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와 정치권 인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개최됐다.
각계각층 인사들, 황태성 후보 지지 위해 한자리에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경북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항북구 오중기 지역위원장, 포항남울릉 박희정 지역위원장, 경주시 한영태 지역위원장, 안동예천 김상우 지역위원장, 구미갑 김철호 지역위원장, 구미을 이지연 지역위원장, 영주영양봉화 박규환 지역위원장, 상주문경 이윤희 지역위원장, 경산시 김기현 지역위원장, 고령성주칠곡 정석원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해 황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또한, 김정기 전 김천시의회 의장과 박진우 한국보증보험공단 이사장도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재명 대표 축전 및 당 지도부 축하 메시지 전달
개소식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축전이 대독되었으며,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민석, 서영교, 이언주, 한준호 최고위원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황 후보의 도전을 응원했다. 당 지도부는 김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황태성 후보가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황태성 후보 "김천의 새로운 미래,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
이날 황태성 후보는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과 비전을 밝히며, 김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국민의힘 정부와 여당의 잇따른 부정부패 사건을 보며, 이에 대한 반성과 사과 없이 시민을 우롱하는 모습에 분노했다"며 "깨끗하고 공정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김천은 더 이상 낙후된 도시가 되어서는 안 된다.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젊은이들이 떠나지 않는 도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이 김천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황 후보는 ▲주거지역 SRF 설립 허가 문제 ▲문당동 저유소 설립 문제 ▲어모공단 폐기물 매립 문제 등을 조속히 해결하고, ▲출산지원 정책 ▲공공주택 확대 ▲첨단산업 및 기업 협력 ▲농가 소득 증대 ▲노인 복지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민들과 함께 김천을 변화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본격적인 선거운동 돌입…김천 시민의 선택은!
황태성 후보는 개소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시민과 지지자들이 함께해 황 후보의 선거 승리를 기원했으며, 김천의 변화를 위한 그의 행보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천시장 보궐선거는 오는 4월 2일 치러질 예정으로, 황태성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로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