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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제1회 경상북도 서예대전이 개최된 이후 공모전 형식으로 48회째를 맞는 이번 대전에서는 지난달 27일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을 전시한다.
앞서 열린 공모전에서는 총 540점의 서예작품이 출품돼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1점, 특별상 1점, 특선 83점, 입선 286점 등 총 383점이 입상했으며, 문인화 부문 김경혜씨의‘묵연’이 대상, 한문 부문 윤승희씨의‘별동선생시’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집단감염 우려로 인해 시상식은 개최하지 않으며, 입상자 명단은 경상북도 미술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관람해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북도 서예진흥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