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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중앙고, 랩과 만나는 인문학 강연 ..
문화·교육

김천중앙고, 랩과 만나는 인문학 강연

꽁지환경늬우스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1/08/02 17:14 수정 2021.08.02 17:14


김천 중앙고등학교(교장 박복로)는 지난 15일 1학년과 2학년 중 신청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랩퍼‘박하재홍’강사를 초청해 강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상주권역‘꿈이 자라나는 도서부원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박하재홍 강사는 ‘에너지와 열정을 주는 랩의 가사는 역사와 철학, 사회가 담겨있는 인문학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랩이 멋있어도 가사의 적절성을 판단하며 듣는 분별력을 키워야 한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박하재홍 강사는 여러 학생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이야기와 노래 등으로 강연을 알차게 이끌었다.

 


자작랩을 선보이며 랩퍼가 꿈이라고 밝힌 2학년 학생은 “주변에서 음악을 하는 분을 찾기가 힘든데, 이번 강연을 통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랩을 시작한 계기와 활동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고, 또 다른 1학년 학생은“지금 우리의 리듬과 호기심을 잃지 말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닿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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