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꽁지환경늬우스

케이메디허브 우수기술로 BIO KOREA 2025 기업 ..
사회

케이메디허브 우수기술로 BIO KOREA 2025 기업 사로잡다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5/05/12 14:23
안질환 및 비만·대사염증 치료제... 기술사업화 상담 이어져

↑↑ 기술사업화 상담
[정해영 기자] 케이메디허브가 ‘BIO KOREA 2025’에서 ‘안질환 및 비만·대사염증 치료제’ 우수기술을 선보이며 기업의 이목을 끌었다.

바이오코리아는 20주년을 맞은 국제 기술·비즈니스 교류행사로 지난 7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으며 61개국의 753개사 투자자 및 바이오기업이 참여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바이오헬스 분야 기술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기술을 선별해 바이오코리아에 출품하며 온·오프라인 글로벌 마케팅을 적극 추진했다.

출품한 기술은 ‘TGase 2 타겟 혈관 누수 억제 신규 기전의 경구용 당뇨병성 망막증 치료제’와 ‘신규 eIF2B 활성화 작용기전의 대사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으로 두 물질 모두 우수한 효능으로 기업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당뇨병성 망막증 치료제는 기존의 안구에 직접 주사하는 방식이 아니라 경구 투여가 가능해 환자의 편의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또한, 가격 경쟁력 및 효능 또한 경쟁약물 대비 우수한 합성신약이라는 점도 기업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

대사질환 예방·치료용 조성물은 환자의 에너지 소비 효율 증진을 통한 체중감량 치료제로 흔히 겪는 요요현상(체중순환현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독성 없는 에너지 대사 개선은 물론 대사성 염증을 동시에 해결해 장기적인 체중관리 효과를 누릴 수 있어 기업 상담이 이어졌다.

이 외에도 케이메디허브는 미국, 중국, 일본, 네덜란드, 폴란드 등 각국의 투자자 및 제약 바이오기업 관계자와 기술이전 및 사업화 파트너링을 진행했으며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기술사업화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바이오헬스분야 미충족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케이메디허브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글로벌 기술패권을 주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재단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며, “현장 파트너링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글로벌 기술사업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꽁지환경늬우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