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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2025년 학교 환경 관리 업무 담당자 교육 시행 |
이번 교육은 강화된 학교보건법과 개정된 환경위생 점검기준에 따라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울산연구원 안전환경연구실 조만수 전문위원의 ‘학교 공기질 관리 방안’ 특강을 시작으로, △공기질 측정 점검 실무 교육 △측정 장비 운용 및 시연 등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교 환경위생 점검기준의 주요 개정 사항을 숙지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교 환경위생(공기질 측정) 점검 항목은 이산화탄소 등 공기질 12종, 조도 등 환경 5종으로 구성되며, 신설․증개축․리모델링 후 3년 이내인 학교를 대상으로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s) 등 공기질 8종에 대한 특별점검이 추가로 시행된다.
지난해 점검 결과, 도내 모든 학교는 최종적으로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부적합 판정 시에는 학교보건법에 따라 재측정과 저감조치 등 자체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배준성 체육건강과장은 “교실 내 공기질 측정은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이번 교육이 학교 환경 관리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