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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읍의 대표 도심하천인 덕곡천 일대가 올 가을 로맨틱한 감성 넘치는 ‘음악의 숲, 힐링의 숲’으로 변신한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영덕읍 덕곡천 천변과 일대 거리에서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과 생동감 넘치는 생활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 영덕생활문화축제>를 사흘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축제는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긴 폭염에 지친 영덕 주민들에게 문화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친구, 연인 등 관광객들에게는 영덕의 매력을 알리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는 가을밤을 감성으로 물들이는 ‘뮤직포레스트 영덕’, 낭만 가득한 야시장‘야시홀나이트마켓’,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야시홀 선셋퍼레이드’등이 있다.
특히‘뮤직포레스트 영덕’에는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포크뮤지션 정태춘, 박은옥, 러브홀릭의 보컬 지선,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이날치>, <악단 광칠>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사흘 내내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덕곡천 변엔 맛깔스러운 야식과 수공예품 등을 파는 판매부스, 갖가지 체험 부스가 함께 열려 생활문화축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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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마지막 날인 9월 21일 해질 무렵에는 덕곡천 일원에서 화려한 가장행렬도 펼쳐진다. 이‘야시홀선셋퍼레이드’는 영덕군민들이 직접 참여해 개성 만점 코스프레를 선보이고 퍼포먼스 콘테스트를 통해 시상도 이루어진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다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많은 분들이 오셔서 아름다운 영덕의 가을밤을 만끽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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